다나큐(Danaqyu) 2200m --- 티망(Timang) --- 탄쵸욱(Thanchowk) 2570m --- 코토(Koto) 2640m --- 차메(Chame) 2710m
3km 3km 4km 2km
점점 기온이 내려가는 게 느껴진다. 느린 속도로
걷기도 했지만 다나큐에서 차메까지 4시간 넘는 거리를 걷는 동안 땀도 별로 나지 않았던 것 같다.
롯지에 도착해서도 맨발에 슬리퍼를 신지 못하고 양말과 등산화를 꼭 신고 있어야 했다. 드디어 배낭에서 처음으로 쟈켓을 꺼내 입기도 했다.
아침 일찍 산 위의 마을 티망에 올랐을 때 보이는 정경. 하늘도 푸르르고 배경도 멋지다.
트렉킹을 하다 보면 중간 중간 롯지가 많이 보인다. 많은 롯지가 옥상에 테이블 등을 마련해 놓아서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다.
차메는 제법 규모가 크고 트렉킹 용품을 파는 상점도 많다. 앞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을 대비해 털모자랑 벙어리 장갑을 구입했다.
마을을 나가는 곳에 위치한 Prayer Wheels.
근처에 온천이 있다 해서 기대했지만 지금은 물이 말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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