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에 레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4일: 칼라우(Kalaw) - 인레이 레이크(Inlay Lake) 트렉킹 3 확실히 어제보다는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오늘 아침엔 다들 첫 째날 못 잔 잠을 보충하는 듯 했다. 역시나 준비된 따뜻한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하고 트렉킹에 나섰다. 오늘은 마을 두 곳을 지나 인레이 레이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오후 12시쯤엔 트렉킹 전에 보낸 배낭이 이미 도착해 있는 냥쉐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냥쉐는 인레이 레이크 근처에 있는 마을 중 하나로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가 많아 인레이 레이크를 찾는 대부분의 트렉커 및 여행객들이 이 곳에서 머물게 된다.) 오늘따라 햇살이 유난히 뜨거운 듯 하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던 중 드디어 마지막 산을 하나 올라가자 멀리 인레이 레이크가 보인다. 멀리에서 보기에도 하도 커서 호수가 아니라 바다같다. 산을 내려와 햇살이 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