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까지 가는 버스가 리가 버스 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있었다. 티켓은 14 유로로 리가에서 역시 4 시간 정도 걸려 빌뉴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약해 두었던 호스텔이 버스 정류장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환율: 1 유로 = 3.4 리타(Litas)
(AAA hostel: 버스 터미널에서 약 3 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고 구시가지까지는 약 5 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했다는 칸막이식으로 침대가 되어 있어(cell beds) 생각보다 굉장히 편했다. 예약시 7유로/ 직접 가서 체크인 시 8 유로를 받는다.)
발틱 3 국의 올드 타운을 들여다보니 서로 굉장히 비슷한 듯 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리투아니아는 발틱 3국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제일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구시가지에 들어서자마자 확실히 탈린보다 관광객 수가 적다는 점이 먼저 눈에 띄었다.
구시가지의 입구와도 같은 새벽의 문. 위에 위치한 작은 기도실에는 기적의 성화로 불리는 검은 마리아상이 자리잡고 있다
필리에스 거리.
인형극 극장.
한적한 빌뉴스의 구시가지.
대성당
대성당 앞 광장.
대성당 앞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얻은 지도에 보면 게디미나스 언덕, 십자가 언덕을 포함해서 약 세 군데 정도 뷰 포인트가 표시되어 있는데 뷰 포인트에서 보이는 리가의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게디미나스 언덕에서 내려다 본 빌뉴스 전경.
오나 성당 & 버나딘 성당
베드로 바울 성당.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파차스 장군이 봉허한 베드로바울 성당. 내부 벽면 전체가 석회와 대리석을 갈아 직접 만든 조각들로 가득하며 리투아니아에서 내부가 가자아 아름다운 교회로 뽑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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