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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

12월 8일 - 10일: 만달레이(Mandalay) - 싯포(Hsipaw) 12월 8일: 만달레이 - 싯포 만달레이를 떠나 싯포로 가는 날이다. 싯포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두 번 오전 6시(4,000 챗 + 티켓 구입비 1,000 챗: 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약할 경우 1,000 챗을 더 내야 했는데 이유인 즉 게스트 하우스 측에서도 직접 터미널에 가서 버스표를 사와야 하기 때문에 그 교통비 명목으로 돈을 더 받는다고 한다. 세 곳 이상 확인해 봤는데 모두 같은 말을 하길래 어쩔 수 없이 1,000 챗을 더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했다. 오전 6시 버스는 화물을 싣고 가는 차라 조금 더 싸다고 한다.), 오후 3시(5,000챗 + 티켓 구입비 1,000 챗)에 있었는데 우린 오후 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는 하이웨이 버스 터미널이 아닌 좀 더 규모가 작은 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시내에 .. 더보기
12월 7일: 만달레이(Mandalay)/아마라푸라(Amarapura) 새벽 3시에 만달레이에 도착했다. 버스 정류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에서 온 장거리 버스들과 버스에서 내린 손님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택시 운전 기사들로 정신 없이 붐볐다. 양곤에서와 마찬가지로 버스 정류장에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고 게스트 하우스까지 가야 했는데 4,000 챗에 택시 한 대를 빌릴 수 있었다. 다섯이 같이 움직이니 무엇보다 차비가 많이 절약되서 좋은 것 같다. 숙소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아침 일찍 만달레이 구경을 나섰다. 만달레이에는 10 달러 콤보 티켓이 있어서 티켓을 구입하면 입장료가 필요한 유적지를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우리는 만달레이에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입장료가 필요없는 틱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사찰을 보러 가고 오후에는 만달레.. 더보기